리틀모니카 이노센트 지젤
방랑자. 그녀가 정확히 과거에 무엇을 했었고, 어디 출신인지는 그 누구도 자세히 알지는 못하나, 적어도 물질적으로 궁핍해보이는 면모는 보인 적이 없다. 세세한 것까지 따지지 않는다. 어느날은 한적한 공원에서 시집을 읽기도 하고, 인적이 없을 정도로 깊은 산속에서 밤을 지새기도 하는 등 흐르는대로 살아가는 자. 노련하게 떠도는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가끔 세속 따위는 시시하게 느껴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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